네임드사다리 시대는갔다. 이젠 MAX88 사다리가 대세! 올해 1월 이란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공습에 폭사한 뒤 이라크 의회에선 친이란 정파가 주도해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올해 5월 새로 취임한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가 친미 성향을 보이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줄타기 자주외교를 시도하고는 있다. 치안 문제로 그치지 않는 만큼 알카드히미 정부의 독자 노선도